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The Grand Heist, 2012)
개요 : 코미디, 액션 / 한국 / 121분
개봉 : 2012.08.08
감독 : 김주호
출연 : 차태현 (이덕무), 오지호 (백동수), 민효린 (백수련), 성동일 (장수균), 신정근 (석대현), 고창석 (홍석창), 송종호 (김재준), 이채영 (유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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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7.60점 / 8,163명 참여 (2016.05.28 현재)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그들이 움직이면 ‘얼음’이 사라진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우리는 돈, 금, 얼음을 가지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겁니다!”
평점 : 7점 (능글능글 차태현이 사극에 나오니 조금은 어색하네요.. 같은 시기에 나온 "도둑들"이랑 같이 생각날정도로 범죄영화 코드는 비슷하지만.. 요건 코미디쪽이라 나름 잼있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범죄를 모든 캐릭들이 잘 살렸고.. 사극 코미디답게 중간중간 웃음도 가득했네요.. 아무튼 이 영화는 권선징악.. 기분 좋은 해피엔딩으로 잘 짜맞춰진 스토리가 제일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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