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LOVE FICTION, 2011)
개요 : 멜로, 애정, 로맨스, 코미디 / 한국 / 121분
개봉 : 2012.02.29
감독 : 전계수
출연 : 하정우 (주월/마형사), 공효진 (희진/혜영), 조희봉 (곽태표/곽반장), 이병준 (M), 지진희 (주로), 유인나 (수정/경숙), 김성기 (표박사), 곽도원 (황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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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6.63점 / 4,662명 참여 (2016.05.23 현재)
“내 과거의 사랑은 비록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아직도 사랑은 유효하다”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그런 그의 앞에 모든 게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이 나타난다. 첫 눈에 그녀의 포로가 되어 버린 주월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희진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런 주월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희진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내 사랑, 널 위해서라면 폭발하는 화산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아”
드디어 시작된 그녀와의 연애!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주월은 끓어오르는 사랑과 넘치는 창작열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괴상한 취미, 남다른 식성, 인정하기 싫은 과거 등 완벽할 거라고만 생각했던 희진의 단점이 하나 둘씩 마음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하나만 물어보자. 도대체 내가 몇 번째야?”
하나부터 열까지 쿨하지 못한 이 남자, 모든 고비를 이겨내고 평생 꿈꿔왔던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평점 : 7점 (보기보다.. 잘어울리는 두 남녀주인공의 티격태격 연인발전 스토리와 뜬금없이 빵터지는 코미디는 좋았네요.. 아쉬운건 처음의 소설은 좋았는데.. 중간부터 느닺없이 소설 등장으로 끊기는듯한;; 아무튼 솔직한 연애담에서의 숫자 31은 극복하기 어려웠네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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