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개요 : 액션, 모험, SF / 미국 / 106분
개봉 : 2011.08.17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 제임스 프랭코 (윌 로드만), 프리다 핀토 (캐롤라인), 앤디 서키스 (시저), 브라이언 콕스 (존 랜던), 톰 펠튼 (도지 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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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8.76점 / 6,911명 참여 (2017.01.12 기준)
진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혁명이다! 과학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분)’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 분)를 치료하고자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큐어’를 개발한다. 이 약의 임상실험으로 유인원들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태어나 ‘윌’은 자신 집에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가족같이 살고 있던 윌과 시저,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고 인간이 유인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게 된 ‘시저’는 다른 유인원들과 함께 생존을 걸고 인간들과의 대전쟁을 결심하는데…… 평점 : 10점 (영화에 대해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봤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집중하게 만들고 영화내내 생각하게 만든 영화는 오랜만이였고, 인간에겐 생명연장, 동물에겐 생명단축의 양면을 가진 임상실험을 소재로 너무 재미있게 영화화했는거 같네요. 특히 시저가 "노"라고 말하는 장면에선 전율이 흘렀구요. 아무튼 인간이 하는 육식과 같이 임상실험 또한 어쩔수 없는 불편한 진실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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