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New World, 2012)
개요 : 범죄, 드라마 / 한국 / 134분
개봉 : 2013.02.21
감독 : 박훈정
출연 : 이정재 (이자성), 최민식 (강과장), 황정민 (정청), 박성웅 (이중구), 송지효 (신우), 김윤성 (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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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8.87점 / 20,389명 참여 (2016.05.09 현재)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평점 : 10점 (옛날에 흥미진진하게 잼있게 봤던 무간도가 생각나네요.. 물론 신세계가 무간도와 같은 스토리였다면 지루했을텐데.. 얼추 느낌은 나지만 그완 다른 스토리와 결말로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영화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특히 황정민의 매력에 빠졌네요.. 아무튼 남자.. 배신.. 의리.. 란 세단어가 영화내내 교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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