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10 Minutes, 2013)
개요 : 드라마 / 한국 / 93분
개봉 : 2014.04.24
감독 : 이용승
출연 : 백종환 (강호찬), 김종구 (부장), 정희태 (노조지부장), 이시원 (송은혜), 장리우 (한영미), 정승길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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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8.88점 / 537명 참여 (2016.10.08 기준)
'출근’이 인생의 목표인 당신에게 바친다!
93분간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직장생활백서!!
방송사 PD시험을 본 ‘호찬(백종환)’은 결과를 기다리며 곧 지방 이전할 공공기관 ‘한국콘텐츠센터’의 6개월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정사원 못지않게 허드렛일은 물론 야근에 부서 주말등산까지 동행하여 성실성을 인정받는다.
어느 날 갑작스런 TO로 직원채용공고가 나자, 부장과 노조지부장의 부추김에 호찬도 응시를 한다. 사무실 직원들은 이미 호찬의 채용을 당연시하고 호찬 역시 그 동안 정리해둔 PD시험준비 자료까지 여자친구에게 넘겨주면서 안정된 직장으로의 입성을 고대한다.
옴~~~마? 그런데 이게 웬일? 빽으로 엉뚱한 여직원이 입사한다. 노조지부장은 노조차원에서 문제 삼겠다며 인수 인계를 말리고, 다른 직원들도 낙하산인 신입에게 비협조적일 줄 알았으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이런 것이었던가! 신입은 놀라운 친화력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호찬이 한낱 인턴이었음을 뼈저리게 깨닫게 한다. 설상가상 신입은 준비부족으로 부서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망쳐놓고 호찬에게 잘못을 돌리고, 이 일로 사무실은 풍비박산이 난다. 갑작스런 신입의 퇴사에 부장은 호찬에게 정규직을 제안하는데… 단 10분 동안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슬픈데 완전 웃기고, 남 얘긴데 폭풍공감 되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평점 : 8점 (보는 내내 뼈속 깊이 공감되네요... 직장생활 하기전 보면 많은 도움될듯하네요ㅎ.. 책임질땐 아무도 없는 저 상황과 뒷통수 ..예상외로 다들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하며 재미있게 봤구요.. 마무리 10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무튼 이래서 전임자의 말은 녹음해놓고 두고두고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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