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보그 그녀 (僕の彼女はサイボ-グ, Cyborg Girl, 2008)

개요 : 멜로, 애정, 로맨스, 코미디, SF / 한국 / 103분

개봉 : 2009.05.14

감독 : 곽재용

출연 : 아야세 하루카 (그녀), 코이데 케이스케 (나, 키타무라 지로), 다케나카 나오토 (교수), 오와다 유이토 (료스케), 타구치 히로마사 (방화범), 엔도 켄이치 (경매 사회자), 코히나타 후미요 (TV 리포터), 요시타카 유리코 (22세기의 그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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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8.55점 / 2,360명 참여 (2016.09.19 기준)

 

 

 

 

 

 

 

 

 

 

 

 

 

 

 

 

 

 

 

 

 

 

 

 

 

 

 

 

 

 

 

 

 

 

 

 

 

 

 

 

 

 

 

 

 

 

 

 

 

 

 

 

 

 

 

 

 

 

 

 

 

 

 

 

 

 

 

 

 

 

 

 

엽기적이여서 더 사랑스러운 (싸이보그 그녀) 

그녀와의 무서운 데이트가 다시 시작된다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그녀'를 통해 남자 주인공 '나'의 운명이 바뀐다는 이야기.

 

서기 2007년, 또 한 번의 외로운 생일을 맞이한 21살의 지로의 앞에 엉뚱하기 그지없는 여자가 등장한다. 생일 턱을 쏘겠다더니 음식 값도 안내고 튀질 않나, 도망가다 들어간 공연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질 않나, 아무튼 하는 짓 모두가 엽기적이기 그지없다.

 

그렇게 영문도 모를 하룻밤을 보내고는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녀가, 딱 1년 후 돌아온 생일에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여자, 1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말투는 까칠하기 짝이 없고, 주먹은 마징가Z의 친구인지 벽도 부순다.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 동거까지 시작했지만, 뽀뽀를 해도 별 느낌이 없단다. 왜냐면, 지로의 여친은 사이보그니까.

 

 

 

 

평점 : 9점 (처음부터 궁금증 유발 분위기로 시작해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여주인공인 아야세 하루카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초집중해서 봤네요.. "엽기적인 그녀"를 다시금 생각나게 할정도의 사랑스런 엽기적인 싸이보그였네요.. 왜 일본에서의 스토리일까 했는데.. 스토리상 그럴수밖에 없었네요..ㅎㅎ;;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스토리 구성도 좋았고.. 중간부분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였네요.. 아무튼.. 생일축하 노래 장면.. 머리 까딱까딱 움직이는거 너무 귀여웠고 따라해봐야겠네요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