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고 (Emergo, 2011)
개요 : 공포 / 스페인 / 80분
개봉 : 2013.06.13
감독 : 카를레스 토렌스
출연 : 케이 레녹스 (알랜 화이트), 마이클 오키프 (조셉 하우저), 릭 곤잘레즈 (폴), 지아 맨테그나 (케이틀린), 프란체스크 가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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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5.35점 / 48명 참여 (2016.01.24 현재)
평범한 가족, 평범한 아파트
그러나 그 곳에는 알 수 없는 영혼이 숨어있다!
아무도 살지 않는 낡고 텅 빈 아파트에, 10대 소녀 케이틀린은 남동생, 아빠 앨런과 함께 이사를 온다. 얼마 전 엄마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가족은 이 아파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그러나 평온한 생활도 잠시, 집 안에 알 수 없는 기운이 서려있음을 깨닫는다.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영혼의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리와 환영은 소녀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충격적인 원혼의 실체!
어둠 속에 숨어있던 그 정체가 드러난다!
결국 아빠 앨런은 심령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과학자들은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카메라를 이용해 집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공포를 기록하며 관찰을 시작한다.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전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저절로 움직이는 물건 등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을 담기 위해 적외선 촬영, 디지털 카메라, 첨단 녹음기, 동작 감지기, 자기장 변환 측정기까지 사용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파헤치려 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과학적인 논리로 설명이 어려운 공포와 만날 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소녀를 노리고 있는 원혼의 힘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서서히 어둠 속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앨런과 과학자들은 충격에 빠지는데...
평점 : 7점 (REC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스페인의 공포영화는 유독 페이크다큐물이 많네요.. 질질 끌지 않고.. 80분 동안 짧고 굵게 잘봤네요.. 다 보고난뒤 멍때렸지만.. 아무튼 나름 긴장감도 있고 놀래키는 장면도 많았구요.. 실체 없는 허무맹랑한 스토리가 아니라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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