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안재욱 (An jae wook)

 : 친구 (Friend)

작사 : LIU SI MING 

작곡 : Liu Zhi Hong 

앨범 : 4집 Reds In ANJAEWOOK 4 (정규 앨범, 3번 트랙) 

발매일 : 2003.03.17

배급 : 네오위즈인터넷

 

 

 

 

 

 

 

 

 

 

 

 

 

 

 

 

[ 가 사 ]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 해

말 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 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

.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 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 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 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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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칸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