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Time Renegades, 2015)
개요 : 스릴러 / 한국 / 107분
개봉 : 2016.04.13
감독 : 곽재용
출연 : 임수정 (윤정/소은), 조정석 (지환), 이진욱 (건우), 정진영 (강반장), 이기우 (이형사), 온주완 (박선생), 이민호 (승범), 전신환 (생물선생)
.
네이버 평점 (개봉후) : 7.16점 / 6,198명 참여 (2016.08.27 현재)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
평점 : 7점 (기존 시간이동 소재의 영화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바꿀려면 미래의 자신이 과거로 일단 가서 주변이든 과거 자신이든 바꾸는 스토리였는데.. 이 영화에선 단지 과거와 미래의 서로 다른 사람이 서로를 본다는 점이 신선하면서도 좀 어려웠네요. 아무튼 꿈으로 30년을 연결하는 발상은 크... 하지만 과학으론 납득이..ㅎ)
'한국 영화 >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Death Bell 2: Bloody Camp, 2010) (1) | 2016.10.06 |
---|---|
군사통제구역 팔이공지대 (DISTRICT820, 2013) (0) | 2016.09.11 |
곡성 (哭聲, THE WAILING, 2016) (0) | 2016.08.25 |
몽타주 (Montage, 2012) (0) | 2016.08.05 |
내가 살인범이다 (Confession of Murder, 2012) (0) | 201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