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Pieta, 2012)

개요 : 드라마 / 한국 / 104분

개봉 : 2012.09.06

감독 : 김기덕

출연 : 조민수 (미선), 이정진 (강도), 우기홍 (훈철), 강은진 (훈철부인), 조재룡 (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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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8.03점 / 4,182명 참여 (2016.07.04 현재)

 

 

 

 

 

 

 

 

 

 

 

 

 

 

 

 

 

 

 

 

 

 

 

 

 

 

 

 

 

 

 

 

 

 

 

 

 

 

 

 

 

 

 

 

 

 

 

 

 

 

 

 

 

 

 

 

 

 

 

 

 

 

 

 

 

 

 

 

김기덕 감독 열여덟 번째 영화

<나쁜 남자> 이후 11년... 더 나쁜 남자가 온다!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평점 : 9점 (먼저 두 배우분의 연기는 인상적이네요.. 특히 조민수의 연기는 한 여인의 비밀에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특히 무표정의 눈물에선 묘한 슬픔이.. 하지만 어머니를 만난 이후의 이정진의 연기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님이 생각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마지막 장면.. 그렇게 표현한것에 대해 소름이.. 아무튼 매번.. 어쩜 그렇게 사회 어둡고 침울한곳만 콕콕 찝어.. 요번의 청계천처럼 자신의 생각과 함께 짠한 감동까지 주는 김기덕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