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Hide and Seek, 2013)

개요 : 스릴러 / 한국 / 107분

개봉 : 2013.08.14 

감독 : 허정

출연 : 손현주 (성수), 전미선 (민지), 문정희 (주희), 김원해 (성철), 정준원 (호세), 김수안 (수아), 김지영 (평화), 이준혁 (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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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후) : 6.84점 / 13,420명 참여 (2016.06.13 현재)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 

 

숨바꼭질 암호 □1○1△2
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
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 

 

“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낡은 아파트의 암호를 찬찬히 살펴보던 ‘성수’는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집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온 그 날,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서

새겨진 것을 발견한다. 

 

사라진 형. 숨바꼭질 암호. 서로 다른 두 가족에게 찾아온 충격적 진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가 시작된다!

 

 

 

 

평점 : 7점 (정말 남의 집에 숨어 사는 실화를 소재로 잘만든 스릴러 영화네요.. 광기어린 문정희의 연기가 인상적이였고.. 너무 빨리 해답을 주고.. 대결구도로 흘러가서.. 조금은 아쉽네요.. 또한 영화 자체 내용이 답답하다는건.. 112전화해서 바로 범인잡으면 재미도 없을뿐만 아니라 더 황당한 영화가 될듯하네요.. 아무튼 지금은 주춤하지만 한국사회 속에서 집이란 소유욕도 생각나는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