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김건모 (Kim gun mo) 

곡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작사 : 이승호

작곡 : 윤일상 

앨범 : 5집 MYSELF (정규 앨범, 4번 트랙) 

발매일 : 1997.12.00

배급 서인기획 | 식스틴미디어

 

 

 

 

 

 

 

 

 

 

 

 

 

[ 가 사 ] 

 

도대체 왜 이럴까 누가 좀 말려줘 봐

왜 자꾸 어두워만 지면은 밖으로 나가는지 모르겠어

 

오늘은 또 어디서 누구를 또 만날까

분명히 어제처럼 별 볼 일 없이 끝날 테지만

 

오늘 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이 될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내가 혼자라는 외로움이 그 안에 다시 못 들어오게

 

비라도 내리게 하늘을 찔러 봐

저기 맑은 하늘 모두 다가 너의 세상이니까

.

.

도대체 몇 명인지 셀 수도 없을 만큼

오늘 밤 그대 곁에 왔다가 스쳐 간 여자들은 많겠지만

 

어떻게 오셨나요 누구랑 오셨나요

똑같은 얘기들을 하고 있는 넌 뻐꾸기 같아

 

오늘 밤에 누구라도

자기 짝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추고 노래해 한 마리 새처럼

그냥 잠시라도 내 안에서 함께 할 사랑 찾고 싶어서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 지지만

그렇다고 다시 어제처럼 혼자이긴 싫었어

 

깨어진 어둠에 아침이 오나 봐

주윌 둘러보고 알게 됐어 오늘도 역시 혼자라는 걸

 

다시 또 혼자야 오늘도 혼자야

저기 너무 맑은 하늘 위로 새가 되어버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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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칸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