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컴퍼니 맨 (The Company Men, 2010)
개요 : 드라마 / 미국, 영국 / 109분
개봉 : 미개봉
감독 : 존 웰스
출연 : 벤 애플렉 (바비 워커), 크리스 쿠퍼 (필 우드워드), 케빈 코스트너 (잭 돌란), 토미 리 존스 (진 맥클러리), 로즈마리 드윗 (매기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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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개봉전) : 8.55점 / 199명 참여 (2016.02.06 현재)
어제와 다를 것 없던 오늘,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나를 버렸다
선박 운송 파트의 영업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던 바비, 한 직장에 30년간 충성을 바쳐 온 필, 대주주이자 창립 멤버로 부사장을 역임했던 진은 회사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충격에 휩싸인다. 경영학 석사 출신의 바비는 자신만만하게 여유를 부리며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연거푸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차가운 현실을 절감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목수 일을 시작한다.
대학생 자녀를 둘이나 둔 필은 재취업을 위해, 자존심을 접고 인맥을 총동원해 보지만 예순을 바라보는 그에게 사회는 차갑게 등을 돌린다. 바비나 필과는 달리 보유한 주식만으로 여유롭게 살고자 했던 진. 그러나 그에게도 남은 인생을 바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각자의 방식대로 실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세 남자, 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평점 : 8점 (같은 소재인 "마진 콜"과는 달리.. 정리해고를 직접 마주하는 한 가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네요.. "짤라서 수천만불 버는 사장이랑.. 보너스 주기위해 주말에 일하는 사장"의 비교가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여주인공인 매기 워커란 캐릭은 정말 영화속에서만 존재할꺼 같네요..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든 평강공주처럼.. 아무튼 어떤게 현모양처??라고 물으면 저 캐릭터라고 말할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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